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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동안 고마웠어.

relaxkim

Published: 12 May 2018 › Updated: 12 May 2018봄, 그동안 고마웠어.

봄, 그동안 고마웠어.

IMG_7933.JPG

추운 겨울이 엇그제같은데, 오늘은 봄을 보내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네요.

파릇파릇하던 새싹은 겨울 내내 산과 들에 가득했던 검은 가지에 연두빛으로 물들여줘서, 움츠렸던 마음을 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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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듯 화려했던 냉이꽃과 이별할 때가 되었어요. 가을에 다시 만나게 되겠죠.
눈 속에서도 보이더니 5월까지 함께하네요.

냉이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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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했어요. 씨앗은 한 번도 본적 없어요. 온 들판에 피는 꽃인데, 꽃이 진 자리에 씨앗이 맺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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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많은 씨앗이 만들어져요. 모아두었다가 가을에 심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biodiversitylibrary.org/item/67168

참고로 학명은 Capsella bursa-pastoris이고, 두해살이 풀이랍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올 봄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아요. 스팀잇 하면서 시간을 사진에 담아서 그런가봐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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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은 돌이 흔치않았더라면, 금의 가치를 지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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