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글적] Lee, 당신만을 위하여 (1.3.3v)
끄적글적(iOS)은 한 장으로 기록하는 작가를 위한 글쓰기 앱입니다. 스팀잇에서 짧은 글쓰기를 하거나 시를 적을때 활용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애나입니다.
지난 27일, 1.3.3 버전이 아~주 어렵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중간에 생각지 못한 이슈가 발생하여 계획이 한 번 변경되었고, 2~3일 내에 해결할 것 같았던 태스크가 10일이 넘도록 해결되지 못해 고비의 고비였습니다.
이전 버전에 줄간격 기능이 추가되면서 좁게/넓게 조정을 할 수 있게 되었었는데요. 한참 1.3.3 버전을 실행하고 있는데, 어느 날 Lee라는 분에게 메일이 온거에요. 인스타에 매일 같은 형식으로 일기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업데이트로 인해 줄간격이 달라보이는 것 같다는 내용이었죠.
<작성하고 있던 일기의 모습이 달라질까 걱정된다는 피드백을 받고는 고민없이 실행하기로 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
- 줄간격 기능을 고도화 했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사용자에 대한 고려가 없었음
- 협의되지 않았던 패딩(여백)값이 달라지면서 위치가 달라짐
오류는 아니었지만, 쓰고 있던 형식이 예고도 없이 변경되었다는 것은 분명한 내부의 실수였죠. 한 분에게서만 온 피드백이었지만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던 사용자도 있었을 거구요.
그래서 업데이트를 두 번으로 나누었고, 예정되어 있던 또 한 차례의 <줄 간격> 고도화를 선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지요.
<포토샵을 열어 원본과 비교하며 미세한 부분까지 맞추려고 신경썼다.>
그런데 또 한번의 생각지 못한 상황이 발생한거죠.
쉬울 것이라 생각했던 <줄간격> 태스크가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던거에요. 간혹 이런 이슈가 생기긴 하는데, 일정이 늘어나는 것보다 태스크를 전혀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럴때마다 간혹 제가 개발에 투입을 해요. iOS 전문 개발자는 아닌데 직장 생활할 때 프론트엔드 쪽으로도 경력이 있고, 이밍(iOS) 서비스도 개발을 해봤었거든요. 다 떠나서 약간의 개발 구조가 머리에 있긴 있어서 가끔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운이 좋게도 이번에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어요.
동료 루시가 잘 마무리를 해주었습니다.
<진지하게 업무 협업을 하는 모습>
이미지 피커 개발 때도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서 QA가 11차까지 진행되었었는데요. 이번 버전에서는 8차까지 이어지는 QA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엄청 디테일하게 테스트가 진행이 되었답니다.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게된 줄 간격 기능>
1.3.3 버전 새로운 기능
'저의 다이어리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까봐 걱정되요.’
당신의 기록을 아름답게 유지하지 못해 미안했어요. 그리고 이번 버전은 당신을 위해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했어요.
1) 텍스트 줄 간격을 40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요.
2) 사용성 개선이 진행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어요~
끄적글적 작가님이라면 놀러오세요 :D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p.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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