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lador avatar

당신이 쓰고 말해야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

laylador

Published: 20 Feb 2020 › Updated: 20 Feb 2020당신이 쓰고 말해야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

당신이 쓰고 말해야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

alt



 이다혜 저자의 <출근길의 주문>의 문구를 제목으로 인용합니다.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부터 팬이였던 그녀의 말과 글엔 여성의 권리와 삶에 대해 명쾌한 외침이 담겨있어요. 올해 들어 맞이한 저의 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강박감에 시달리지 않고 모든 일을 내 스스로 자의식을 통해 행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작가님이 쓴 '내가 쓰고 말해야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는 믿음이 내 안에도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주문을 걸어 나 자신에게 최면을 걸고 일어나서 늘 하던대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틈틈이 명상으로 생각을 쉬어주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한 차례 성장하고 꽃 피우는 것을 지켜보는 것. 이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기도 하죠.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내 시야 안에 드러날때 그리고 그 것들이 내 안으로 흡수 될때의 느낌, 그 오묘하고 알 수 없는 느낌이 서서히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탈코르셋>의 이민경 저자의 글처럼, 추측이 부끄러울만큼 핵심을 꿰뚫는 질문과 성찰을 만나는 그 순간을 누구보다 갈망하며 즐깁니다.


 지난 1월, '2019 한해 소소한 어워드'의 목록을 쓰면서 채워지는 1년간의 산물들이 내가 지난 시간동안 이만큼을 걸어왔구나를 볼 수 있었지만 아직 욕심만큼 달릴 힘은 없는데다가, 쉬이 변화하진 않네요. 하지만 KR 커뮤니티의 변화처럼, 저도 돌아보면 좋은 시간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되겠지요. 이곳에도 많은 일들이 생겼고 앞으로도 생길테지만, 창작자의 가치를 고취하는 유일한 곳인만큼 열렬히 달려주길 바라는 바 입니다.


https://steemit.com/tag/hive-196917
KR 커뮤니티 링크

Leave 당신이 쓰고 말해야 당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주변에 모인다 to:

Written by

파리에 살며 음악, 문화, 예술에 대하여 글을 씁니다.

Read more #kr posts


Best Posts From Laylador

We have not curated any of laylador's posts yet. But you can encourage our curation team to review posts by visiting them regularly and by referring other readers. Because we give priority to frequently read content.

More Posts From Laylad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