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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잘못된 상식 #9] 우리가 자주 보는 컴퓨터의 바탕화면, 과연 사진일까, CG일까?

kanade1025

Published: 19 May 2018 › Updated: 19 May 2018[우리의 잘못된 상식 #9] 우리가 자주 보는 컴퓨터의 바탕화면, 과연 사진일까, CG일까?

[우리의 잘못된 상식 #9] 우리가 자주 보는 컴퓨터의 바탕화면, 과연 사진일까, CG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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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Windows의 바탕화면.

스팀잇을 하는 사람 중 이 배경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CG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 배경을 CG라고 알고 있죠ㅎㅎ

그러나 이 배경은 CG가 아닌 사진입니다.


29.Charles-ORear.jpg


이 사진은 'Bliss(더 없는 행복)'라는 작품으로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bliss-windowsxp.jpg


찰스 씨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옆에 난 도로를 따라 운전을 하던 중 푸른 들판과 파란 하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포도밭의 풍경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포도농장의 휴지기인 1월에 촬영한 이 사진은 마침 해충으로 포도 농사에 실패하자 포도 덩굴을 다 뽑아낸 상태였습니다.


bliss-windowsxp.jpg


찰스 씨는 사진을 이미지 매매업체 코비스(Corbis)에 보냈고,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사(MS)가 작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MS사가 윈도우 XP를 출시하면서 ‘Bliss’을 기본 바탕화면에 담자 전 세계 10억 명이상의 이용자들이 찰스 씨의 작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 결과로 'Bliss'는 가장 유명한 사진이 되었고 동시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저작권료를 받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Hero_Stills_Chuck_Wallpapers_2_preview.jpeg


최근 찰스 씨는 루프트항공의 의뢰로 찍은 후속 바탕화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왼쪽부터 ‘피카부 슬롯(Peek-A-Boo Slot / 유타 주), ‘마룬 벨(Maroon Bells / 콜로라도 주)’, ‘화이트 포켓(White Pocket / 애리조나 주)’

또한 스마트폰 버전 사진도 공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멋진 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두시는 분들은 이번기회에 배경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찰스 오리어의 새로운 작품은 http://newanglesofamerica.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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