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10. 슬링백 제작기 3편
안녕하세요, 효미닛입니다.
어제는 집에 오자마자 열심히 만들던 슬링백 마무리에 돌입했답니다. 그러나..!! 너무 밤이 늦은 나머지, 모두 완성은 못하고, 가방 끈 부분만 완성을 했네요. 늦은 밤에는 목타질(바느질 구멍 뚫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할 수 있는 부분만 완성되어 공유해봅니다. 결국 슬링백 제작기는 4편으로 마무리 될 것 같네요.
끈 연결부 가죽 재단
끈과, 가방을 연결하는 부분에 장식도 달아야하고, 마감을 해야하기 때문에 연결부 가죽을 패턴으로 만들어서 재단을 해줍니다. D링에 맞는 사이즈, 그리고 웨빙끈에 맞는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그냥 눈 대중으로만 보고 만들면 안되기 때문에 정확한 사이즈 측정 뒤 재단을 해줍니다.
이렇게 재단이 완료 되었습니다. 저는 구두칼보다는 커터칼이 손에 더 잘 맞아서 주로 커터칼을 쓰는데요, 필요에 따라서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가죽공예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렴한 커터칼로도 가능하니 고려하시고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끈 연결부 가죽 마감
끈 연결부 가죽을 재단까지 다 해줬다면, 단면 마감처리를 해줘야겠죠. 제가 쓸꺼다 보니까.. 원래는 엣지코트까지 완료해야하나, 토코놀로 단면 마감 처리를 해줬습니다. 보풀이 일어나지 않게 마감제를 발라서 슥슥 문질러줍니다.
끈 길이 조정 및 장식 고정
제 가방에 쓸 웨빙끈은 살짝 디자인 처리 되어, 이쁘게 생겼더군요^^; 그래서 구매한거기도 하구요. 끈을 본인이 가방을 착용했을 때, 사이즈에 맞도록 잘라줍니다. 연결부에 들어가는 장식을 함께 달아줘야 해요. 이 장식은 보통 조리개, 조리개왈자 이렇게 두 개의 장식으로 사용합니다.
장식을 착용했다면 끈이 빠지지 않도록 바느질을 해줘야겠죠? ㅎㅎ 웨빙끈이다 보니 목타질을 하지 않고도 바늘이 슥슥 잘 들어가네요. 열심히 바느질 해서 고정을 시켜줍니다. 사실, 이 끈이 어떤 형태로 고정되야 하는지 몰라서, 집에 있는 가방들을 다 뒤졌네요 ㅎㅎㅎ
끈 연결부 가죽과 끈의 결합
이제 재단을 해두었던 연결부 가죽에 본드칠, 끈에도 본드칠을 살짝 해줍니다. 그리고 조금 말린 뒤 에 D링 장식을 고정하고 끈과 가죽을 서로 맞붙여줍니다. 이렇게 맞 붙여준 뒤에는 바느질을 해야하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목타를 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서 여기까지만 완료 했답니다.
완성된 가방 끈!
이렇게 완성된 가방끈은 이제 가죽 부위에 바느질 후, 가방과 결합만 하면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길었던 가방 제작기가 드디어 마무리되어가는군요^^ 다음 편에서는 가방 끈 결합 및 완성까지 포스팅 할 수 있도록 할게요!
결합만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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