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침일찍 부터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만나는 사람 있니? 그 아빠 친구아들 걔랑 한번 만나볼래? 그래 아빠 친구 아들, 너 동창, 내가 아니야 됐어. 하고 끊었더니 이번에는 외할머니가 전화를 거신다.
한번 만나봐라 얘가 직업이 어쩌고 집이 어쩌고 저쩌고 몸만 오면 된단다. 부모님들이 이런 얘기하는거 그 친구도 알려나. 아무튼 이제 시작인가보다. 엄마는 결혼 하기 싫으면 하지말라는데, 아직 아빠랑 할머니는 내가 결혼안한다는 소리가 정말 그냥 하는 소리신 줄 아나보다. 물론 날 진심으로 생각해서 결혼을 하라고 하는거겠지만, 눈물 눈물만이 흐른다.사촌동생 또 휴가나왔다. 진심 이정도면 나보다 휴가가 더 많은것 같다. 그래도 피엑스에 무슨 영양 크림같은게 들어왔는데 밖에서 사면 비싼건데 피엑스에서 사면 싸다고 누나들 쓰라고 크림 사오는거 보니까 이쁘긴 하다.
이모티콘을 그리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샵에 들이댈건데 빠꾸먹으면 걍 내가 열심히 써야지. 아무튼 자매티콘을 컨셉으로 동생이랑 작업하고 있는데, 이놈의 일꾼 너무 게으르다. 그래서 거의 내가 다 한다. 어쩔 수 없다.
에이전트오브쉴드 재밌다 이제 시즌1 후반부 보는데, 그랜트 와드 대박이다. 처음에는 좀 별로 였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이 터진다. 그리고 체격이 진심 너무 멋지다. ㅎ ㅏ 내 심장 어떡하면 좋지.
얼른 정리하고 마저 보러 가야겠다.시밤...공부는 언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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